프랜차이즈는 빼고, 동성로 골목에서 직접 다녀온 로컬 맛집만 골라봤어요.
동성로는 대구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라 프랜차이즈 카페·음식점이 큰길가를 꽉 채우고 있어요. 그 사이 골목이나 2층·지하 상가에 자리 잡은 로컬 맛집은 검색만으로는 잘 안 잡히는 경우가 많아서, 직접 다녀온 곳 위주로 4곳만 추려봤어요. 라멘·훠궈처럼 국물 요리부터 막창·곱창 같은 구이·전골까지 종류를 다양하게 섞어서, 모임 성격에 맞게 골라 가실 수 있게 했어요.
진한 돈코츠 육수에 탱탱한 면발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라멘. 면 요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실패 없는 선택지다.
사실 이곳은 체인점이에요. 프랜차이즈는 제외한다는 원칙과는 어긋나지만, 맛이 좋아서 예외로 소개합니다. 마라, 사골, 버섯, 토마토 등 다양한 탕 종류 중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. 사골 육수를 쓴 국물이 진하고 깊다.
감자막창 특유의 겉바속촉 식감이 일품. 씹을수록 고소함이 올라와서 자꾸 손이 간다. 중독성 강한 곳.
순대곱창전골에 양념이 잘 밴 곱창의 쫄깃함이 최고. 볶음밥까지 시켜 먹어야 완성되는 조합.